목록이불 밖은 위험해/국내 (39)
Just Do IT
운전은 못하지만 드라이브는 즐거운 나는 사실 지하철보단 버스가 더 좋다. 그래서 조금 돌아가더라도 시간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면 버스를 타고 다니는 편인데, 지난번(이라고 하기엔 작년이야기지만..) 서울 방문 때 친구와 새로운 놀거리를 찾던 중 서울에도 야경투어버스가 있다는 정보를 얻어서 함께 타보기로 결정! 1인당 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라 조금 비싼가? 싶긴 했지만 관광지에서 체험을 한다고 생각하고 결제하니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 시티투어버스는 부산 시티투어버스처럼 2층으로 구성되어 날이 좋으면 2층은 오픈된 형태로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다니는 버스인데, 해가지는 저녁에는 1회 차로 서울의 야경 명소인 한강과 남산을 볼 수 있는 코스로 운영되고 있었다. 비가 오면 아쉽게도 뚜껑 닫힌..
"내 차와 친해지길 바라"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요즘. 하지만 평일의 출퇴근길 그리고 금요일이면 가끔 들리는 마트 외에는 차를 탈 일이 거의 없었다.(주말이면 쉬어야죠..) 그런 나에게 드물게 찾아온 주말 출근 ㅎㅎ 그래도 뚜벅이 시절보단 편하다 하며 출근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업무가 마무리되었다. 업무를 끝내고 나니 이대로 집에 가기는 아쉬운 마음에 근처에 차를 타고 갈 만한 곳이 없나 검색해 보는데, 지난번 친구에게 추천받은 카페가 생각이 났다. 카페 이름은 엠비언트. 주소는 경북 칠곡군 석적읍 유학로 785-1. (유학산을 넘어가는 길목에 있으며 국립 칠곡 숲제원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나온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주차공간이 많다는 후기들이었다. 나 같은 쪼렙이 운전자들은 어디 간다 하면..
2023.05.21 - [여행·일상/국내] - [국내] 여름의 시작 in 여수밤바다 1일 차 [국내] 여름의 시작 in 여수밤바다 1일차 이것은 2021년 6월 25일 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의 짧은 여름휴가 이야기. 이것이 그 해의 처음이자 마지막 휴가가 될 줄도 모르고, 친구에게 여수행 제안을 받았을 땐 엄청 도도하게 굴었다 ㅋㅋ peachful.tistory.com 2023.05.22 - [여행·일상/국내] - [국내] 여름의 시작 in 여수밤바다 2일 차 1 [국내] 여름의 시작 in 여수밤바다 2일차 1 여수를 제대로 즐길 둘째 날이 밝았다. 2박 3일이긴 하지만 하루를 온전히 다 여수에서 보낼 수 있는 건 둘째 날뿐이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섰다. 처음으로 향한 곳은 여수 해상 케이..
2023.05.21 - [여행·일상/국내] - [국내] 여름의 시작 in 여수밤바다 1일 차 [국내] 여름의 시작 in 여수밤바다 1일차 이것은 2021년 6월 25일 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의 짧은 여름휴가 이야기. 이것이 그 해의 처음이자 마지막 휴가가 될 줄도 모르고, 친구에게 여수행 제안을 받았을 땐 엄청 도도하게 굴었다 ㅋㅋ peachful.tistory.com 2023.05.22 - [여행·일상/국내] - [국내] 여름의 시작 in 여수밤바다 2일 차 1 [국내] 여름의 시작 in 여수밤바다 2일차 1 여수를 제대로 즐길 둘째 날이 밝았다. 2박 3일이긴 하지만 하루를 온전히 다 여수에서 보낼 수 있는 건 둘째 날뿐이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섰다. 처음으로 향한 곳은 여수 해상 케이..
2023.05.21 - [여행·일상/국내] - [국내] 여름의 시작 in 여수밤바다 1일 차 [국내] 여름의 시작 in 여수밤바다 1일차 이것은 2021년 6월 25일 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의 짧은 여름휴가 이야기. 이것이 그 해의 처음이자 마지막 휴가가 될 줄도 모르고, 친구에게 여수행 제안을 받았을 땐 엄청 도도하게 굴었다 ㅋㅋ peachful.tistory.com 여수를 제대로 즐길 둘째 날이 밝았다. 2박 3일이긴 하지만 하루를 온전히 다 여수에서 보낼 수 있는 건 둘째 날 뿐이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섰다. 처음으로 향한 곳은 여수 해상 케이블카 탑승장. 우리 숙소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했기 때문에 친구에게 숙소를 아주 잘 잡았다며 무한 박수 보내면서 걷기 시작했는데, 케이블카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