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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Do IT
비가 많이 내렸던 7월의 어느 날한 통의 문자로 인해 시작된 오늘의 블로그사실 나는 원래 운이 좋은 사람이 아니다.그런데 이상하게도 (?) 작년부터 소소한 당첨들이 발생하고 있다.이 날도 그랬다. 때는 2024년 7월 10일.전 날 저녁 내린 폭우 때문에 회사 앞 주차장이 난리가 났던 날이었다.(기사를 보니 100년에 한 번 내릴만한 기록적인 양이었다고 한다)'어..? 이거 라디오 문자 감인데?'라고 생각해 버린 나.평소 즐겨 듣던 점심시간의 친구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로 장문의 사연을 적어 보냈다. 혹시라도 내 문자를 읽어주지는 않을까 두근두근 기다렸는데...내 문자가 읽히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데...라디오가 끝나기도 전에 갑자기 도착한 문자.알고 보니 청취율 조사기간이라 특별히 쏘는 타월 50..
[덕질일기] 손태진 단독 팬미팅 YOU MAKE ME SHINE (1) [덕질일기] 손태진 단독 팬미팅 YOU MAKE ME SHINE (1) 주소 : 서울 노원구 광운로 20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방문일자 : 2024. 03. 16. 2023년 8월 발매된 참 좋은 사람의 음원차트 공약이었던 단독 팬미팅. 사실 작년 11월에 팬미팅 개최한다는 기사를 peachful.tistory.com 4시 30분에 끝난 1회 차를 복습하며 달달하게 카페인 충전을 완료한 나 손샤인. 6시에 시작되는 팬미팅 2회 차를 보기 위해 다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으로 향했다. 사실 예상보다 더 늦게 1회 차가 끝나서 6시에 2회 차가 시작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역시 우리는 의지의 한국인. 혹시나 공연 시작 늦어질..
주소 : 서울 노원구 광운로 20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방문일자 : 2024. 03. 16. 2023년 8월 발매된 참 좋은 사람의 음원차트 공약이었던 단독 팬미팅. 사실 작년 11월에 팬미팅 개최한다는 기사를 보고 11월 31일... 11월 32일... 이러면서 지나간 11월을 붙잡으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잊지 않고 봄바람과 함께 2024년 3월 내 앞으로 찾아와 주었다. 든든한 티켓팅 용병 친구들과 처음 받아본 멜론티켓의 친구요청 덕분에 2시 회차, 6시 회차 모두 2층(실질적 1층)에 자리를 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하던 시간 그대로 집을 나와 서울로 이동했다 =33 (그동안 멜론티켓에서 티켓팅할 때마다 좌석 선택페이지도 진입 못해서 '쟤(멜론티켓)랑은 절교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포디콰의 콘서트!! 그것도 언플러그드!! 콘서트를 보러 다녀왔다.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콘서트라는 얘기를 듣고 주변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호기롭게 도전했는데... 역시나 인기가 많은 공연이라 그런지 몇 번의 "이미 선택된 좌석입니다"를 만나고 나서야 겨우겨우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혹시라도 표가 없어지진 않았을까(그럴 일은 없음) 매일 예매창을 확인하다 보니 공연날짜가 코앞으로 다가옴ㄷㄱㄷㄱ 드디어 맞이한 공연 날엔 이수역 맛집 원조 쯔왕돈까스에서 둔둔하게(배터지게) 점심을 먹고, 바로 공연장이 위치한 잠실역으로 이동=33 [서울] 이수역 돈가스 맛집 원조 쯔왕 돈까스 10월 8일 일요일은 기다리고 기다렸던 포르테 디 콰트로의 언플러그드 콘서트 날 [202310..
오늘은 10월 1일 국군의 날.1950년 10월 1일 한국군이 남침한 북한공산군을 반격한 끝에 강원도 양양지역에서 38선을 돌파하여 북진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시대를 막론하고 군대란 어느 누구와 전쟁을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소개하고 싶은 노래는 바로 손태진의 스윗랑데부에서 한국의 3 테너 정필립 님, 김민석 님, 존 노 님이 출연하셨을 때 김민석 님과 손태진 님이 함께 부른 "나를 태워라"다.뮤지컬 이순신의 넘버 라고 하는데, 정식 음원은 발매되지 않은 것 같다.스윗랑데부에서 부른 나를 태워라는 요기↓ 먼 옛날 아주 먼 옛날남쪽 해안에거북이가 살고 있었네바다로 떠난 거북이는다시 돌아와 새 생명을 낳지그래서 거북이가 되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