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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대구 수성구 야구전설로 1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방문일자 : 2024년 7월 20일 토요일 [야구장 시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SKY요기보존 yogibo 1열 3번롯데자이언츠와의 클래식 시리즈가 있던 날. 우연히 요기보존의 취소표를 구해서 바로 대구로 향했다. 저 날 경기후에 불꽃놀이 등 행사도 있다고 해서 미리 대구에 숙소를 잡아놓고, 동성로에peachful.tistory.com내게는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삼성라이온즈의 클래식 씨리즈 직관.야구장에서의 불꽃놀이에 낭만을 느껴버려 클래식 씨리즈는 무조건 가겠다고 다짐을 하고 왔었다.하지만 대구에서 한 번, 부산에서 한 번 진행되는 클래식 씨리즈를, 아쉽게도 작년엔 다른 일정이 있어 가지 못했다. 그래서 올해는 무조건 가겠다고 다짐하고 야알..
오랜만에 친구가 놀러 온 5월.요즘 친구의 불타는 덕질 대상인 god 오빠들 중 데니 오빠의 연극을 대구에서! 볼 수 있다는 정보를 받아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대구 나들이에 나섰다.오랜만에 대구에 가게 되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삼성라이온즈 경기일정을 검색해 봤는데 마침 어린이날 시리즈가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대구 방문 일정에 야구도 살짝 얹어 즐겁게 경산역으로 출발했다. 연극이 열리는 장소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라 경산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영남대로 이동했다.다음 날인 어린이날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이 날은 너무 맑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서 가만히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날이었다.영남대학교에 도착해 간단히 점심을 먹고 나니 공연 시작까지 2시간 정도..
때는 2022년 10월 7일. 한 번도 가본 적 없었던 여의도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였던 잠실경기를 보기 위해) 월차를 쓰고 서울로 놀러 갔던 날. 사실 홈 마지막 경기를 너무너무 가고 싶었는데, 저때만 해도 다음시즌엔 희망이 있을 줄 알았다. 내년엔 좀 더 높은 순위에서 마무리하겠지. 그때는 꼭 가자는 마음으로 시즌 마지막 홈경기 대신 여의도 불꽃축제를 택했던 건데... ㅎ 아무튼 2022 시즌 (자체) 마지막 직관 후기 스타트 ㅋㅋ 잠실야구장에 야구 보러 간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대학생 때 야구 보던 친구가 있어 잠실 야구장을 방문했었는데, 졸업 후 본가로 돌아와 그 이후로는 야구 보러 잠실을 간 적이 없었다. 공연을 보러 야구장이 아닌 다른 시설을 방문한 적은 많았지만 말이..
5월 13일 이벤트데이를 맞이하여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구단과 에버랜드가 콜라보한 굿즈를 5월 4일부터 판매했다. 이건 5월 5일에 구매한 굿즈를 5월 9일에 수령하여 기쁜 마음에 남기는 포스팅. 올해는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렛서판다 레시를 활용해 굿즈를 만들었다고 한다. 유니폼이 졸귀지만 나는 이미 유니폼이 있으니까 패스. 배송받은 택배상자를 열면 제일 먼저 맞이해 주는 레시 인형! 무려 올니폼을 입고 있다. 운전메이트로 데려온 친구이기 때문에 차에 두기 전 박스로 사진을 찍어두었다. 포장 상자도 너무 귀엽기 때문에 이대로 두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레시 인형과 함께 산 레시 파우치. 무려 17,000원! 살 때는 홀린 듯이 샀는데 여기서 2천 원을 더하면 짐쌕을 살 수 있다 생각하니 좀 비싼 ..
올해는 다르다는 말에 냉동된 푸른 피 해동시켜 돌아왔던 2021년. 마지막으로 봤을 때와는 많이 달라진 선수들을 보며 저 선수는 누구? 저 선수는 왜 여기에? 어 그 선수 어디 갔지? 만 반복하며, 다사다난한 한 시즌을 티비 앞에서 함께 보냈다. 후반기 코로나 때문인지 연장승부가 폐지된 건 불펜이 조금 불안했던 우리에겐 호재였지만... 시즌 막판에 치고 올라간 1위자리를 굳건하게 지키진 못했고, 시즌이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마음을 졸이며 다른 구장 경기까지 챙겨보며 경우의 수를 따졌다. 연장승부가 없어 무승부가 많아진 탓에 시즌 마지막 경기를 "우리들의 시간"으로 멋지게 마무리 했지만, KT와 공동 1위로 144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삼성이 KT 보다 상대전적이 우선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끝이 나길 바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