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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화끈하게 매운맛 자랑하는 원피스 루피의 불타는 라면 본문
원래대로면 유산소 운동 후 간단하게 요거트로 하루를 마무리했어야 할 어제...
뭐에 씌인건지 하루종일 라면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그것도 얼큰한 국물라면.
끓여 먹기는 귀찮고 간단하게 컵라면으로 먹고 싶은데 뭘 먹지 싶어서 운동 후 잠시 들린 편의점에서 불타는 라면이라는 말에 이끌려 선택했다.
뚜껑부터 불타는게 아주 내 마음에 들어.
어차피 본다고 안먹을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은 짚고 가야 할 영양정보.
다시 보니 나트륨 함량이 꽤 높다. 그래서.... 맛있었구나?
조리 방법은 일반 컵라면처럼 뜨거운 물을 부어 4분간 기다리리는 방법과 뜨거운 물을 부은 후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려먹는 방법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
전자레인지가 있는 환경이라면 무조건 전자레인지 추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면이 더 쫄깃해 져서 훨씬 더 맛있다.
뚜껑만 봤을 때는 몰랐던 띠부씰의 존재 ㅎㅎ
빵에 들어가 있는건 봤어도 라면에 띠부씰은 처음 봐서 신기했다.
이젠 띠부씰 때문에 라면 사먹는 시대도 오는 건가요?
어쨌든 어쩌다 보니 생긴 띠부씰이 어떤 게 나올까 두근두근했는데....ㄷㄱㄷㄱㄷㄱㄷㄱ
쨔잔~~.
누구시죠?
사실 원피스 만화를 안 봐서 저분이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예쁜 옷 입고 계시네요 ㅎㅎ 반갑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만난 라면의 모습.
라면의 가운데는 일반 컵라면 면 같아 보이지만 휘적휘적 저으면 면의 테두리 부분처럼 투명색으로 변한 면들이 많이 보인다. 쫄깃쫄깃 존맛탱임.
라면은 내 기준 열라면 보다는 맵고, 틈새라면보다는 덜 매운 내가 원하던 딱 그 정도의 맵기였다.
먹으면 입 안이 약간 얼얼한데, 그렇다고 매워서 못 먹겠다 ㅠㅠ 할 정도는 아닌 딱 좋은 정도.
적당히 스트레스(by. samsung lions)도 풀리고 당분간은 띠부씰이 아니라 맛 때문에 종종 생각날 것 같은 라면이었다.
불타는 라면 검색해 보니 팔도에서 나온 제품인데 CU 신상품으로 소개가 되어있다.
나도 CU에서 샀으니 오프라인에서 구매하시려면 가까운 CU를 방문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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