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삼성라이온즈×에버랜드 콜라보 레시 굿즈

5월 13일 이벤트데이를 맞이하여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구단과 에버랜드가 콜라보한 굿즈를 5월 4일부터 판매했다.
이건 5월 5일에 구매한 굿즈를 5월 9일에 수령하여 기쁜 마음에 남기는 포스팅.
올해는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렛서판다 레시를 활용해 굿즈를 만들었다고 한다.
유니폼이 졸귀지만 나는 이미 유니폼이 있으니까 패스.

배송받은 택배상자를 열면 제일 먼저 맞이해 주는 레시 인형!
무려 올니폼을 입고 있다.

운전메이트로 데려온 친구이기 때문에 차에 두기 전 박스로 사진을 찍어두었다.
포장 상자도 너무 귀엽기 때문에 이대로 두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레시 인형과 함께 산 레시 파우치.
무려 17,000원! 살 때는 홀린 듯이 샀는데 여기서 2천 원을 더하면 짐쌕을 살 수 있다 생각하니 좀 비싼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귀여우니까 괜찮아!
파우치는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정도의 사이즈고 중요한 건 납작하다.
근데 귀엽다.  너무 귀엽다.
직관 갈 때 파우치에 티켓이랑 지갑정도 넣고 다니면 될 듯.

차에 넣어 두기 전 레시 그네 한 번 태워주고

시소도 한 번 태워주고

무사히 내 차에 안착.
올니폼에 최강삼성 수건까지 더하니 이미 직관 다녀온듯한 기분

참고로 최강삼성 수건과 비교했을 때 크기는 이 정도였다.

사실 우리 팀 굿즈 홈런목걸이부터 해서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상품이 많았는데...

이 친구는 보자마자 구매하게 만들 만큼 귀엽게 나왔다.
디즈니보다 에버랜드가 더 나은 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