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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산 곰탕 맛집 금오산 한우곰탕 본문

이불 밖은 위험해/맛집

[구미] 금오산 곰탕 맛집 금오산 한우곰탕

jinny9513 2024. 4.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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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194 1층

방문일자 : 2024년 3월 31일 일요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있는 3월의 마지막 주말.

가족들과 벚꽃구경을 하기 위해 구미의 벚꽃명소 금오산으로 향했다.

금오산 대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우선 밥부터 먹기 위해 평소에 눈여겨봐 뒀던 금오산 한우곰탕으로 이동했다. =33

위치는 경북외고 옆. 

금오산 주차장과 가까운 편이다.

원래는 한우곰탕만 팔았던 것 같은데, 나중에 메뉴가 추가돼서 삼겹쌈밥도 팔고 있는 것 같았다.

자주 다니는 산책길에 유난히 반짝이는 샹들리에가 눈에 띄어서 언젠간 가봐야지! 하고 메모해 뒀던 곳이기도 하다 ㅎㅎ

영업시간이 오후 9시까지라 무난히 식사하겠다 하고 들어갔는데,

사장님께서 미안한 표정을 지으시며 지금 한우곰탕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셨다.

어차피 한우곰탕만 먹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개이득? ㅋㅋㅋ

한우곰탕 주세요! 하고 당당하게 주문하며, 우리 가족이 이 날의 마지막 손님이 되었다 ㅋㅋ

주문하고 돌아서니 세팅되는 기본 반찬.

부족한 건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셀프코너도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다.

쌈밥용으로 야채들도 셀프코너에 준비되어 있기도 했다.

그리고 곧이어 나온 한우곰탕.

곰탕 한 그릇에 13,000원이라 한우여서 비싼 건가? 했는데, 양이 많았다.

(요즘 대파가 비싸다던데, 대파도 아낌없이 팍팍 넣어주심)

본인에게 맞도록 소금으로 간을 한 후 먹어봤는데 구수한 게 너무 맛있었다.

고기도 질기지 않고 많이 들어가 있었고, 많이 드어간 대파가 고기와 육수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다.

덕분에 한 끼 든든하게 아주 잘 먹었다 ㅎㅎ

 

나가면서 보니 가족단위로 방문한 손님들을 위해 솜사탕 기계도 무료로 이용 가능 했고, 

계산대 옆에 음료도 준비되어 있었다.

식사한 후 사용하라고 섬유탈취제도 준비되어 있었고, 가글도 한 포씩 포장된 형태로 구비되어 있었다.

(세심해 ㅠㅠ)

 

곰탕 먹으러 재방문할 의사도 있지만, 쌈밥을 먹기 위해 방문하고 싶은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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