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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Do IT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마어마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 삼성라이온즈. 이상하게 올해는 대구에서 홈경기가 있을 때마다 타 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일정이 생겨서 올해 직관은 한 번뿐... 하지만 그렇다고 야구를 보지 않는 건 아니다. 저녁 6시 30분이면 (월요일 제외) 티비부터 켜고 보는 나는 푸른 피의 삼성라이온즈팬 ㅎ 가끔 집에서 야구를 보다 보면 야구장에서 입소문이 난 짬뽕만두가 생각이 날 때가 있다. 매번 갈 때마다 매진이라 못 먹어서 더 생각이 나는 걸 지도 모른다 ㅋㅋㅋ 그래서 쿠*에서 라이온즈파크에서 팔고 있는 한만두 짬뽕만두를 보고 바로 이거다! 하고 구매 ㅎㅎ 가격이 그때그때 다른 것 같은데 동네 마트에서 파는 얇은 피 만두와 비교했을 때는 좀 비싼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짬뽕만두라는 이..
롯데자이언츠와의 클래식 시리즈가 있던 날. 우연히 요기보존의 취소표를 구해서 바로 대구로 향했다. 저 날 경기후에 불꽃놀이 등 행사도 있다고 해서 미리 대구에 숙소를 잡아놓고, 동성로에서 반월당 닭강정과 맥주를 준비해서 야구장으로 갔다. 요기보존이 SKY 상단 구역 중 일부를 활용해 일반 좌석 대신 요기보 빈백에 앉아?누워? 야구를 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 구역이다. 그래도 누워있으면 야구보는데 시야방해 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시야 방해는 없었고, 다만, 포수 뒤쪽 상단이기때문에 완전히 누우면 포수까지 다 보기는 무리가 있었다. 편하게 다리를 펴고 앉아서 보니 허리가 아프다거나 그런 건 없었지만, 야구장 꼭대기 이기도 하고 저 자리에서 서서 응원하기는 좀 위험해 보이기도 해서, 자리를 ..
내가 기억하고 싶어 올리는 야구장 시야 아마도 2022년 첫 직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팔각형 구장이라 블루존은 3-5 구역과 3-6구역사이에서 꺾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두 구역 사이 통로가 넓다. 3-6구역의 우측부터 좌석번호를 계산하기때문에 3-6구역 우측통로에 가까울수록 이동하기가 편하다. 33열이라 너무 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응원단상이 가깝게 보였고, 응원하는데도 큰 문제는 없었다. 6구역은 내야가 정면이라 타구가 외야로 뻗어나가면 시야에 한번에 들어오지 않았던 듯. 경기전에 가면 선수들 캐치볼 하거나 경기전에 몸푸는 걸 볼 수 있는데 응원단상에 가려 잘 보이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