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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Do IT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포디콰의 콘서트!! 그것도 언플러그드!! 콘서트를 보러 다녀왔다.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콘서트라는 얘기를 듣고 주변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호기롭게 도전했는데... 역시나 인기가 많은 공연이라 그런지 몇 번의 "이미 선택된 좌석입니다"를 만나고 나서야 겨우겨우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혹시라도 표가 없어지진 않았을까(그럴 일은 없음) 매일 예매창을 확인하다 보니 공연날짜가 코앞으로 다가옴ㄷㄱㄷㄱ 드디어 맞이한 공연 날엔 이수역 맛집 원조 쯔왕돈까스에서 둔둔하게(배터지게) 점심을 먹고, 바로 공연장이 위치한 잠실역으로 이동=33 [서울] 이수역 돈가스 맛집 원조 쯔왕 돈까스 10월 8일 일요일은 기다리고 기다렸던 포르테 디 콰트로의 언플러그드 콘서트 날 [202310..
오늘은 10월 1일 국군의 날.1950년 10월 1일 한국군이 남침한 북한공산군을 반격한 끝에 강원도 양양지역에서 38선을 돌파하여 북진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시대를 막론하고 군대란 어느 누구와 전쟁을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소개하고 싶은 노래는 바로 손태진의 스윗랑데부에서 한국의 3 테너 정필립 님, 김민석 님, 존 노 님이 출연하셨을 때 김민석 님과 손태진 님이 함께 부른 "나를 태워라"다.뮤지컬 이순신의 넘버 라고 하는데, 정식 음원은 발매되지 않은 것 같다.스윗랑데부에서 부른 나를 태워라는 요기↓ 먼 옛날 아주 먼 옛날남쪽 해안에거북이가 살고 있었네바다로 떠난 거북이는다시 돌아와 새 생명을 낳지그래서 거북이가 되고 싶..
Il libro dell'amore 사랑에 관한 책이라는 뜻의 제목으로 이탈리아 가수 Zucchero가 부른 노래 원곡은 1999년 미국에서 발매된 인디 팝 밴드 마그네틱 필즈의 앨범 69 Love Songs에 수록된 노래 The Book of Love다. Il libro dell'amore는 이 The Book of Love를 이탈리아어로 번역해서 부른 노래. 팬텀싱어라는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본선과정 중 결성된 울트라 슈퍼문 팀이 불러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곡이기도 하다. Il libro dell'amor mi annoia 사랑에 관한 책은 따분해 E pesa come l'anima 영혼의 무게만큼이지 E pieno di carezze al cuore 애정이 가득한 이야기가 있고 E m..
요즘 주말 아침마다 나를 깨우는 스윗랑데부가 FLO 앱에서 음악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손태진 님의 (음악적) 뿌리 횽님 피아니스트 문재원 님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한다는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 하지만 날짜는 2023년 7월 17일 오후 3시... 미리 써둔 휴무 덕분에 열심히 일해야 했던 월요일 오후... 월루도 못하는 직장인은 그저 눈물 뚝뚝 흘리면서 지나간 라이브 방송이 올라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릴 뿐 ㅠㅠ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라이브 방송분이 같은 주 토요일에 방송이 되었다는 점? ㅋㅋ 이날 라이브 방송은 예전에 손태진 님이 자주 하셨던 유튜브 방구석 라이브 컨셉과 비슷하게 진행이 되었는데, 미리 준비해 오신 곡들과 채팅방을 통해 신청곡을 받아 즉석에서 고른 곡들을 다양하게 ..
랜덤 다이버시티란? 랜덤 다이버시티는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인지하고 있는 개념들에 대한 재인식을 시도하는 실험으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인식 체계를 다른 차원에서 돌아보는 과정을 통해 다양성의 한계와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 실험은 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인간이 범주화한 언어적 표현으로 인식하지 않고, 사람마다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 개인화된 고유한 신호인 뇌파를 통해 바라본다. 이는 감정과 색이라는 인간이 만들어 낸 범주성을 해체하고, 편견과 선입견 없는 정보를 기반으로 감정을 재조직화(Re-organization)하는 과정이다. 랜덤 다이버시티는 안구를 통해 인식되는 개별 색에 반응하는 뇌파를 추출하고, 특정 기억을 떠올릴 때의 뇌파 패턴을 추출하여 감성 컴퓨팅(emotion AI) 기법으로 둘 사이의..